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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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스포츠대상] 두산 김재환, 야구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기사입력 2018.12.11 12:53 / 기사수정 2018.12.11 13: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화문,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이 열렸다.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종목별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프로야구에서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김재환은 전체 튜표인단 50명 중 1위 25표, 2위 6표 등 총 143점으로 박병호(2위, 62점), 양의지(3위, 60점)를 제쳤다. 

김재환은 2018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3할3푼4리의 타율과 44홈런 133타점을 올렸다. 리그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한 '잠실 거포'의 명성을 떨쳤다. 두산의 4번타자로 팀의 타선을 이끌었다.

수상 후 김재환은 "다양한 종목의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동료선수들이 뽑은 상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항상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좋은 상 주신 것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광화문, 서예진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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