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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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외식하는 날' 데프콘X배순탁, 숙취 날리는 특별한 해장로드

기사입력 2018.12.10 13: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데프콘과 배순탁이 완벽한 다양한 해장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데프콘X배순탁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해장로드가 펼쳐진다.

해장로드의 발단은 바로 팀 회식. 전날 밤새 '외식하는 날' 팀 회식을 즐긴 데프콘과 배순탁은 쓰린 속을 부여잡고 해장 맛집을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이태리식 해장(?)'을 선언한 데프콘의 해장 메뉴는 바로 치즈 폭탄 밀라노식 피자. 피자가 해장 메뉴라는 말에 국물을 찾으며 불만을 표하던 배순탁은 이내 처음의 반응이 무색해지는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고.

이어 치즈로 숙취를 내린 두 사람은 한국식 해장으로 해장로드의 완성에 나섰다. 얼큰한 낙곱전골을 선택한 두 사람은 진한 소고기 육수와 고소한 곱이 어우러진 전골의 맛에 빠져들었다. 특히 데프콘은 속을 개운하게 풀어주는 낙곱전골의 맛에 연신 "곱나(?) 좋아"를 외치는 등 명언을 쏟아냈다고.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외식하는 날' 팀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배순탁과 데프콘은 서로 소맥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회식을 즐겼다. 특히 배순탁은 "내 별명이 거머리"라며 데프콘을 붙잡고 적극적으로 술을 권하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홍윤화는 "부장님 같다"고 일침을 날리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오는 11일 오후 9시3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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