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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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친부 정체 안 유이, 판도라 상자 열었다

기사입력 2018.12.10 10:07 / 기사수정 2018.12.10 10:0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판도라 상자를 열고야 말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김도란(유이 분)에게 다시 가혹한 시련이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 김도란은 병원에 입원한 친구 할머니를 찾았다. 그 할머니는 김도란 친부가 강수일(최수종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할머니는 결국 김도란에게 친부가 살아있다는 사실과 친부가 김도란의 결혼식에도 왔다는 것을 알렸다. 김도란은 곧장 웨딩 앨범을 들고 할머니를 찾았고, 그녀로부터 강수일이 자신의 친부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충격에 휩싸인 김도란은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이에 강수일의 방에서 칫솔을 가져와 유전자 검사까지 했다. 그 결과 김도란은 강수일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강수일은 살인죄 전과를 가지고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김도란 인생에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이다.

차마 직접적으로 물어볼 수 없었던 김도란은 강수일에게 에둘러 딸의 이야기를 꺼냈다. "딸은 지금 어디 있어요? 왜 같이 안 살아요?", "아빠 생각이 나서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애써 눌렀다. 김도란은 원망보다는 왜 강수일이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한 것인지부터 생각했다.

김도란이 '친부 정체'라는 판도라 상자가 열면서 앞으로 그녀가 어떤 운명에 처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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