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7.9%,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 9.3%)보다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5.0%, 6.0%, KBS '죽어도 좋아'는 2.1%, 2.7%로 집계됐다.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 마필주(윤주만 분)는 나왕식(최진혁)의 정체를 알아냈다. 마필주는 "민유라(이엘리야)가 폐하의 여자란 건 알고 있냐. 네 엄마를 돌로 내려친 건 민유라였다"라고 말했지만, 나왕식과의 몸싸움 끝에 숨을 거두었다.
나왕식은 마필주의 핸드폰으로 민유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왕식은 "다음은 이혁 차례야. CCTV까지 있다니까 발뺌은 못하겠지. 괜히 너까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피해라. 네가 무슨 죄가 있겠냐"라며 당장 이혁(신성록)을 죽이겠다고 했다. 이후 나왕식은 마필주를 본인으로 둔갑시켰고, 이혁과 민유라는 나왕식이 죽었다고 안심했다.
오써니(장나라)는 민유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오써니는 이혁을 찾아갔지만, 이혁은 자리에 없었다.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제가 누굽니까. 그러니 알아야겠다. 당장 폐하에게 안내하세요"라고 말했다. 나왕식은 오써니를 이혁이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그 시각 이혁과 민유라는 배 위에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나왕식과 오써니가 이를 목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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