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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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시즌2] '소원을 말해봐' 팀, 오리엔스 진영 시즌 첫 승리

기사입력 2009.09.18 21:10 / 기사수정 2009.09.18 21:1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이오니아 진영이 5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18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진행된 우리V카드 아발론 2차리그 3주차 경기에서 '소원을 말해봐' 팀이 'Bamboo' 팀을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특히, '소원을 말해봐' 팀은 2차 리그 시작한 지 5경기 만에 처음으로 오리엔스 진영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아발론 2차 리그에 또 하나의 기록을 새겼다.

초반부터 '소원을 말해봐' 팀이 세이메이 영웅을 앞세우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중반 이오니아 진영의 영웅들이 세이메이 영웅을 집중 공격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으나, 막바지 센터 교전에서 이오니아 진영의 베이스까지 장악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막판 극적으로 콜드 게임 승을 따냈다.

△ 1경기 소원을 말해봐 승-패 Bamboo (콜드게임) [Map: 죽음의 십자로]



☞ '소원을 말해봐' 팀 인터뷰

▶ 8강에 진출했는데 소감 한 마디?

- 다들 긴장해서 그런지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 이겼지만 제 실력이 나오지 않아 후회가 살짝 든다.

▶ 처음으로 오리엔스 진영이 승리했는데?

- 아이템 밸런스가 맞지 않아 원래 오리엔스 진영이 이기기가 힘들다. 준비는 많이 하지 못했다.

▶ 중반 센터 교전에서 밀리면서 위기가 있었는데?

- 중반 교전 중에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서 우리 편 HP 바가 보이지 않았다. 아군이 죽은지도 몰랐다. 원래 지는 싸움은 아니었다.

▶ 원래 팀명이 '소원을 말해봐'가 아니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 원래 팀명을 '텔미'로 하려고 했는데 모 팀원이 '소원을 말해봐'로 해야 한다고 우겨서 결국 바꿨다.

▶ 8강에서 무패-화랑 경기 승자와 맞붙는데?

- 둘 다 상관없지만 무패 팀에게는 그동안 많이 이겨서 자신 있다.

▶ 이번 대회 목표는?

- 우승이 목표다. 정확하게는 1,000만 원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웃음) 

[사진= '소원을 말해봐' 팀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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