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20주년 서울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준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우리의 20주년 서울콘은 또 무사히 마무리. 항상 많은 실수들과 부족함을 채워주고 우리를 항상 사랑해주고 열심히 응원해주고 항상 기운을 주는 우리 팬쥐 꼬맹쓰들 덕분이다. 우리 팬쥐 꼬맹쓰들한테 항상 고맙고 또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고 또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이어 "항상 콘서트할 때 노래와 댄스 말고도 더 많은 걸 주고 싶고 내가 배워온 길들을 다 알려주고 싶고 뭘 항상 더 해주고 싶다. 그래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왜냐면 진심 가족들이기 때문이다. 다들 사랑한다"며 "우리 이제 좀만 재충전하고 나머지 콘서트 때 또 빡시게 달리는 거야. 뭔지 알지. 매애앤! 빼애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형이 속한 god는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를 펼쳤다. 오는 22일, 25일에는 대구, 부산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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