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은동, 채정연 기자] 득점왕을 차지한 경남FC 말컹이 트와이스 응원 영상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말컹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26골을 몰아치며 제리치를 두 골 차로 제쳤다.
수상 후 말컹은 "또 한번 득점왕을 받아 기쁘다. 동료들, 경남 직원들이 없었다면 받을 수 없었다. 가족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트와이스 팬인 말컹을 위해 준비한 트와이스의 응원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을 보며 함박웃음을 숨기지 못한 말컹은 "이렇게까지 영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는 트와이스 춤으로 더 세리머니를 많이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홍은동,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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