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엑소 찬열이 눈도장을 찍었다.
찬열은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 역을 맡았다.
1일 방송된 첫 화에서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으로 공포에 질려 있던 정세주가 그라나다행 기차 안에서 의문의 권총 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세주는 자신이 만든 AR 게임을 차형석(박훈 분)이 100억을 준다고 했지만 팔지 않고, 유진우(현빈)와 거래하고 싶다고 전화를 걸었다. 보니따 호스텔에서 보자는 말을 전한 뒤 실종됐다.
찬열은 극 초반 헝크러진 머리에 동그란 안경, 더듬거리는 말투로 등장했다. 초조한 표정과 두려움 가득한 눈빛을 보여 앞으로 극 전개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AR 게임을 소재로 한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송재정 작가와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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