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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뒤흔든 정해인...나래바 만남 성사될까

기사입력 2018.12.01 01:14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정해인이 특별한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정해인의 다큐멘터리 더빙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와 정해인은 곰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의 더빙을 맡아 지난번 화제를 모았던 시상식 때 이후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

박나래는 정해인의 실물에 감탄을 하며 더빙실로 들어가 정해인에게 농담을 해 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애썼다. 

정해인은 PD가 앉아서 하는 것과 서서 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편한지 묻자 박나래의 대답에 맞춰서 대답을 하며 보이지 않게 배려하고 있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발견하고 정해인의 배려에 감동했다.

박나래는 정해인 옆이라 긴장했는지 이어폰을 제대로 꽂지 못하고 있었다. 정해인이 직접 박나래에게 다가가 이어폰 꽂기를 도와줬다. 멤버들은 박나래가 할 줄 알면서 일부러 모르는 척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박나래와 정해인은 무지개 회원들의 스튜디오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갔다. 정해인이 다큐멘터리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방식이었다. 박나래는 중간에 정해인에 대해 궁금했던 사심 가득한 질문을 던졌다.

정해인은 독립 계획부터 연애 이야기, 이상형 등 박나래의 질문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나래는 정해인이 곧 독립한다는 사실에 ‘나 혼자 산다’ 출연 계약서부터 들이밀었다. 정해인은 당황한 얼굴로 계약서를 받아들었다.

박나래는 정해인에게 직접 만든 맥주캔들과 아기윌슨을 선물했다. 정해인은 맥주잔을 들고 나래바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나래는 나래바에 생맥주기계가 있다며 꼭 와달라고 했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사다. 무지개에서 보지 못한 색깔을 봤다. 하얀색. 첫눈처럼 하얀색이 옆에 있는데 저까지 환해지더라”라며 정해인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속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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