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천정명X윤은혜, 위기 속 변함 없는 애틋한 사랑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설렘주의보' 천정명과 윤은혜가 진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각자 처한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연애를 시작한 차우현(천정명 분)과 윤유정(윤은혜)이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이들의 사랑을 막는 요인들이 등장했다. 차우현을 향한 소유욕이 불타는 강한그룹 강혜주(강서연)와 이들의 결혼, 그룹 후계자를 염두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 차태수(김병기)의 태클로 연이은 위기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온 윤유정의 절친 성훈(주우재)이 그녀를 짝사랑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우유 커플'을 지지하던 소속사 대표 한재경(한고은)마저도 윤유정을 지키기 위해 결별을 요구해 두 사람의 마음도 복잡해졌다. 

특히 이날 차우현은 자신의 개인사와 강혜주와의 약혼이 보도되자 사랑을 위해 법적인 대응까지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윤유정은 차우현에게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가지지만 그를 하염없이 기다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계속되는 위기 속, 앞으로 두 사람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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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