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의 퀴즈 : 리부트' 배우 박효주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류덕환 분)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내용을 그린다.
박효주는 노력파 천재 연구원 문수안 역을 맡았다. 문수안은 법의학 팀 소속으로, 이지적이고 냉철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하지만 문수안이 내면까지 차가운 것은 아니다.
앞서 그녀는 힘들어하는 조영실 소장(박준면)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신의 퀴즈 : 리부트' 6회에서도 문수안의 인간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문수안은 조영실 소장이 법의학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수안에게 조 소장은 믿고 따르는 든든한 존재다. 문수안은 당연히 조 소장을 말리며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하지만 조 소장은 팀을 떠나겠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문수안은 능청스럽게 웃으며, 데려다주겠다고 말을 돌려 조 소장과 계속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박효주는 자신만의 따뜻한 매력으로 문수안의 정 많은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조영실 소장과 진지한 대화 후 치맥을 하러 가자는 모습은 귀여워 보이기까지 했다. 이같이 박효주는 문수안의 차가운 매력과 뛰어난 능력은 물론, 친근한 매력까지 표현했다.
'신의 퀴즈 : 리부트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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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