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단짠오피스' 이청아가 팀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마지막 회에서는 도은수(이청아 분) 차장이 팀의 존폐 유무가 걸린 중대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일에만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도은수는 전략기획 팀으로 팀 이동을 약속받은 이지용(송원석)에게 "이번 프로젝트에서 빠지고 팀 이동에만 신경써라"며 그를 배려한다. 하지만 송원석은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도은수의 모습이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다. 유웅재(송재희) 역시 계속 무리하는 도은수에게 "자신의 약함을 인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도은수는 과중된 업무에 쓰러지고 그의 다급한 연락을 듣게 된 마케팅팀 사람들은 걱정을 하게 된다. 이후 도은수는 자신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쓰러져보니 겁 많고 약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하며 그제야 이지용에게 프로젝트를 위해 남아서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도은수, 유웅재, 이지용은 서로를 격려하며 팀을 살리려 애쓴다.
'단짠오피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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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