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간아이돌' 솔지가 리더로 돌아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에서는 드디어 완전체로 뭉쳐 컴백한 EXID가 '금주의 아이돌'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날 '주간아이돌'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에 들어갔다다 2년만에 다시금 EXID에 합류한 솔지를 위해 '리더 컴백식'이 이뤄졌다. 솔지가 잠시 자리를 비웠던 사이에 멤버 LE가 임시 리더로 있었 상황.
이날 LE는 "평소에 몰랐던, 리더로서 솔지 언니의 부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잠시 리더를 하면서 우리 애들이 말을 정말 안 듣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어진 리더 컴백식.
솔지는 "허솔지는 신곡 '알러뷰' 활동과 함께 임시리더 안효진으로부터 리더 권한을 돌려받아 EXID의 앞날과 레고들의 행복을 위해 건강 증진에 더더욱 매진해 EXID 활동에 신경쓸 것을 선서한다"고 서서문을 읽으며 2년만에 리더 자리로 컴백했다.
이후 솔지는 "다시 리더로 컴백을 했으니까 팀을 이끌어나가보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다시 돌아온 리더 솔지의 모습에 동생들은 뒤에서 막춤을 추며 흥겨워했고, 변함없는 비글돌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XID는 지난 21일 새 앨범 '알러뷰'를 발매했다. '알러뷰'는 하니·정화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LE의 독특한 자작 랩, 혜린과 솔지의 안정적인 고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구성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꾸준히 EXID의 곡을 만들어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곡, 작사 및 편곡까지 참여하며 힘을 더했다.
특히 '알러뷰'는 리더 솔지가 합류하며 2년 만의 완전체 소식을 알리는 첫 앨범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