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SFML 예고] 온상민 해설위원, "조직력의 about이 유리할 것"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재야의 고수를 가리는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의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마스터리그 사상 최초로 네트워크 식 중계를 도입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9차 마스터리그의 결승전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ITBANK Teenager와 이번 리그 유일한 여성 멤버로 화제를 모은 경북 대표 about이 맞붙는다.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의 해설을 맡고 있는 온게임넷 온상민 해설위원은 “여성 멤버가 있지만 서원이 이끌고 있는 about 팀이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온상민 해설위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ITBANK Teenager가 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팀원들이 프로 팀으로 흩어져 있어 연습 환경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기는 ITBANK가 좋을지 몰라도 조직력에 있어서는 about이 탄탄하다”며 about의 손을 들었다.

한편, 이번 결승 1세트 맵으로 선정된 KF815는 이번 9차 마스터리그에서 한 번도 쓰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온상민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KF815 맵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 맵에서 ITBANK가 경험이 많기 때문에 1세트는 ITBANK가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온게임넷 온상민 해설위원(오른쪽, 사진은 지난 카르마2 클랜데이 때 모습)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