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0 18:49 / 기사수정 2009.09.10 18:49
타자 부문 수상자 김현수는 8월 한달간 24경기에서 94타수 33안타 타율 3할5푼1리로 이름값을 했다. 특히 타점을 17개나 올리며 중심타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김현수는 이번 시즌 정교함에 장타력을 접목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거듭났다.
고창성은 8월에만 11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1승 1세이브 4홀드를 올렸으며, 평균 자책점 0.93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팀내 중간 계투진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고창성은 팀의 '필승 카드'로서 제몫을 충분히 한 공로를 인정 받아 투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두산 베어스 김승영 단장이 직접 나와 부상인 폴로랄프로렌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 = 김현수(왼쪽), 고창성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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