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 김정화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정화는 "결혼해서 정신차려보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날 김정화의 등장에 MC 이휘재는 "방부제를 드셨나? 데뷔 시절에 보고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예쁘다. 그런데 못 본 사이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올해 결혼 6주년을 맞이한 김정화는 "맞다. 그래서 많이 늙었다"라고 말했지만, 결혼 전의 예쁜 미모를 한아름 품고 나타나 녹화 내내 모든 이들의 눈 정화를 시켜줬다는 후문.
이어 이휘재는 "아이가 두 명 다 아들이라고 들었다. 남 일 같지 않다"라고 전하며, 김정화와 복잡미묘한 동병상련의 교감을 나눴다.
이를 보던 슬리피는 "아들이 더 키우기 힘든가?"라고 질문했고, 이휘재는 "슬리피같은 아이가 두 명이 있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말해 무언의 공감과 함께 스튜디오 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사세요'는 스타들의 좌충우돌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하는 뻔한 기부가 아닌 흥미롭게 자신의 재능을 살려 'Fun한 기부'를 하자는 것을 모토로 삼는다. 매주 두 명의 게스트는 주어진 5만 원에 자신의 재능을 더해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움직인다. 최종적으로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은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가 완료된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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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