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6 14:10 / 기사수정 2018.11.26 14:14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이영자와 김태균의 황당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촬영현장에서 궁금함에 안달난 듯한 이영자의 모습과 함께 환하게 웃던 이영자와 김태균이 순간 황당한 표정으로 변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괴물 아니에요!!'는 큰 눈에 진한 쌍꺼풀, 우뚝 솟은 콧대에 갸름한 브이라인 턱선까지 갖춘 잘생긴 얼굴 덕에 어디를 가더라도 남들로부터 시선을 받는 남편이 성형의혹에 시달려 억울하다며 증명을 도와달라는 사연이다.
고민주인공은 남편이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 지인들로부터 '성괴'라는 말을 듣는가 하면,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 부부사진을 올렸다가 "남자 인조인간이다", "가수 아담이냐?"는 등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사람들이 왜 그런 말들을 하는 것인지 궁금했던 이영자는 방청석에 있는 고민주인공의 남편을 쳐다봤지만 남편의 얼굴은 가면으로 가려져 있었다. 이에 이영자는 사진 속 모습처럼 애타는 표정으로 남편의 얼굴이 공개되기만을 기다렸다.
이영자를 비롯해 스튜디오 안의 모두가 고민주인공의 남편이 가면을 벗는 순간을 숨죽여 지켜봤고 남편이 가면을 벗자 스튜디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해 성형 의혹을 받는 남편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고민주인공은 또 다른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까지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남편은 다정한 말로 아내를 다독였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영자는 환하게 웃으며 아내의 마음을 풀어줄 결정적인 한마디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남편은 다정한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보며 말을 건넸지만, 순간 적막감이 흘렀다.
이영자와 김태균은 당황스러움에 얼어붙은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봤고, 잠시 후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후 이영자는 "저런 사람한텐 길도 안 물어봐요"라 말해 또 한번 큰 웃음을 주었다.
남편이 무슨 말을 했기에 스튜디오 분위기를 다양하게 변화시킨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26일) 오후 11시1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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