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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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김영아, 김윤진에 "내가 네 딸 죽였다" 자백

기사입력 2018.11.24 21:33 / 기사수정 2018.11.24 21: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 마-복수의 여신' 김윤진과 김영아가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29회에서는 미스 마(김윤진 분)가 양미희(김영아)를 협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 마는 양미희가 장철민(송영규)의 공범일 거라고 추측했다. 미스 마는 양미희를 찾아갔고, 소설 이야기인 척하며 장민서(이예원)의 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양미희는 "9년 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체가 다른 애면 진짜 딸 장민서는 어디 있을까. 소설가께서 자질이 많이 부족하네. 소설에서 제일 중요한 게 리얼리티잖아. 장민서가 살아있으면 벌써 나타났겠지. 안 그래? 죽었지. 내가 네 딸 죽였어"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미스 마가 체포됐고, 양미희는 "이게 현실이고 리얼리티야. 당신 소설 엔딩은 검찰청 가서 마무리하자고"라며 엄포를 놨다.

그러나 미스 마는 "당신이 죽었다고 발표한 그 여자. 그게 나야. 죽은 여자는 누구일까? 마지원? 근데 장철민을 본 적도 없는 마지원이 왜 탈옥범인 것처럼 유서를 보냈을까? 그래. 결국 유서가 조작됐다는 게 밝혀질 거야. 사람들은 의문을 갖겠지. 그럼 누가 마지원을 살해했을까. 그리고 왜 죽였을까?"라며 협박했다. 

결국 양미희는 "이렇게 똘똘한 줄 알았으면 장철민이 아니라 당신을 선택하는 건데. 잔머리로 빠져나가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며 풀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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