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24일 첫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프리스트'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엑소시스트 오수민 역의 연우진, 의사 함은호 역의 정유미, 엑소시스트 문기선 역의 박용우가 악(惡)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
23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에는 배우들의 미소와 열정을 보이며 열연을 하고 있다. 특히 첫 번째 부마자로 등장할 아역배우 박민수를 살뜰히 챙기고 있는 연우진과 정유미가 돋보인다.
제작진은 "'프리스트'는 엑소시즘이라는 공포를 담고 있기에 미성년 배우의 정서적 관리와 심리 케어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함께 등장하는 씬이 많은 연우진과 정유미 역시 박민수 군이 연기하는데 힘들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고 전했다.
연우진과 박용우는 함께 대본에 집중하며 인간미 넘치는 사제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구마 의식에 필요한 라틴어 기도문을 함께 배우고, 촬영 전엔 꼼꼼히 합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였다.
'프리스트'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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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