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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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데니, '걱정인형' 등극…멤버들 향한 속마음 고백

기사입력 2018.11.22 09:23 / 기사수정 2018.11.22 09:2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같이 걸을까' 데니가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트레킹 중 처음으로 따로 걷게 된 god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늘 위기와 즐거움의 순간을 함께 겪으며 동거동락하던 god 멤버들은 이날 윤계상의 제안으로 하루만 따로 걷게 된다. 멤버들 모두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순례길을 즐기지만 데니는 이런 저런 걱정에 휩싸여 전전긍긍한다.

데니는 점심 메뉴부터 호영의 물집, 멤버들의 상태, 제작진의 컨디션, 심지어는 탈모 걱정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혼자 걷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는 "고민이 생겨도 멤버들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며 운을 뗀다. 이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내가 해놓은 게 없어서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멤버들이 뛰고 있을 때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순례길에서의 모습이 지금의 내 자신 같았다"고 고백한다.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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