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첫 타임루프를 겪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9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첫 타임루프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상은 이루다(백진희)에게 자신의 머리속에 떠올랐던 이상한 잔상들에 대해 얘기했다.
이루다는 드디어 백진상도 타임루프에 대해 알게 된 사실에 기뻐했다. 백진상은 이루다가 타임루프를 운운하자 어이없어 했다.
이루다는 타임루프를 믿지 않는 백진상에게 "겪어봐야 믿으시겠죠?"라고 말하더니 "백진상 죽어"라고 소리쳤다.
이루다의 주문과 함께 백진상은 죽었고 다음날 아침 백진상의 하루가 반복됐다. 백진상은 또 11월 21일인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며 이루다의 말을 떠올렸다.
백진상은 시계와 TV 뉴스 속 날짜를 확인하고는 "정말 타임루프?"라고 혼잣말을 하며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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