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윤지성을 해체 이후엔 뮤지컬 무대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
21일 윤지성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날들' 출연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이 정학으로 캐스팅됐으며 오종혁과 온주완, 인피니트 남우현이 무영으로 캐스팅됐다. 윤지성은 '그날들'의 무영 역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워너원 계약이 마무리되고 오는 1월 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뮤지컬 무대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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