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02 18:36 / 기사수정 2009.09.02 18:36
광주진흥고 졸업예정으로 187cm, 88kg의 우투우타인 김정훈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김시진 감독님과 정민태 코치님으로부터 지도받을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렌다. 자신 있는 투구와 성실한 플레이로 내년시즌 프로에서 활약하게 될 신인들 중 가장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작년 메이저리그팀들의 스카우트 대상이기도 했던 김정훈은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140km 중반대의 힘 있는 직구를 주무기로 가지고 있다. 올해 초 허리 부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현재 부상 회복 후 팀 합류를 기다리고 있으며, 히어로즈의 차세대 선발감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은 고교 3학년인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 8경기에 등판하여 41이닝 동안 3승 3패 54탈삼진 13사사구 7자책 방어율 1.54를 기록했다.
[사진 = 김정훈 (C) 히어로즈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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