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송재희와 송원석이 이청아를 두고 몸싸움을 벌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8회에서는 단둘이 지방 출장을 가 송재희와 송원석의 어색한 동행이 그려진다.
이지용(송원석 분) 앞에서 도은수(이청아)에 대한 마음을 밝힌 유웅재(송재희)는 이번 지방 출장이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도은수를 좋아하는 이지용 역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출장 일정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못다한 말을 하기 위해 호텔방에서 술 한 잔한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이지용 대리는 유웅재에게 "잠깐 직급 좀 내려놓고 이야기해도 되겠냐?"며 도은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유웅재는 이지용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사람은 점점 언성이 높아진다. 이때 도은수에게 전화가 오자 서로 받기 위해 육탄전까지 벌인다. 과격해진 몸싸움에 이지용의 셔츠는 뜯어지고 열이 받은 이지용 역시 나이와 직급을 잊고 유웅재에게 죽기 살기로 달려든다.
다음날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유웅재와 이지용은 전날의 기억으로 어색한 아침을 맞는다. 육탄전을 불사한 도은수 쟁탈전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짠오피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