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이강철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고 다음 시즌을 위한 첫 발을 뗀다.
KT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수원 KT위즈파크 내 구내 식당에서 이강철 감독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유태열 사장, 이숭용 단장, 그리고 선수 대표로 유한준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사장 및 신임 단장 인사말 후 감독의 취임 소감 순으로 진행되고, 이후 포토타임과 기자단 질의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KT는 지난달 20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원에 이강철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KIA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강철 감독은 KIA 1군 투수코치와 넥센 수석코치, 두산 2군 감독과 수석코치를 거쳐 KT 사령탑 자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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