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IQ156의 멘사 회원인 박신영 아나운서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다.
뉴욕대학교 경제학 학사 출신인 박신영 아나운서는 통역 없이도 해외 스포츠 스타들을 인터뷰할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수재로 2018년 상위 2% 지능지수의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 테스트에서 상위 1%의 성적으로 합격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인물이다.
14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한국인 팀장 박명수는 멘사 회원의 첫 출연에 "박신영 아나운서는 IQ 156의 재원이다. 오늘 대한외국인분들은 긴장하셔야 할 것"이라며 2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MC 김용만이 멘사 회원은 어떻게 되는지 묻자 박신영 아나운서는 "매년 시험을 봐야 하는데 한 번 틀리면 1년 동안 시험을 못 본다"며 멘사 회원의 위엄을 드러낸다고.
MC 김용만의 계속되는 질문에 박명수가 "멘사 시험 보려고 그러세요?"라고 묻고, 김용만은 "사실 저도 IQ가 좀 높다. 147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IQ가 117"이라며 의외로 높은 지능지수를 고백해 모두의 의심을 사기도 한다.
박신영 아나운서의 등장에 샘 오취리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한다. 그는 박신영 아나운서를 향해 "이쪽으로 오시는 건 언제나 환영이다", "여기 내 옆자리가 비어있다"며 계속해서 호감을 표시하는가 하면, 박신영 아나운서의 클럽댄스에 "오늘 녹화 끝나고 같이 이태원 클럽에 가자"며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까지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날 박신영 아나운서 외에도 '1대100 우승자' 출신의 숨겨진 브레인 장수원을 영입. 지난주에 이어 2회 연속 한국인 팀의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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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