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진철 프로가 울릉도 낚시 둘째 날 첫 참돔을 잡았다.
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태곤, 그리고 박진철 프로는 울릉도 참돔 낚시 두 번째 날을 맞았다. 첫 번째 포인트에서 계속해서 부시리만 낚던 '도시어부' 팀은 새로운 포인트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한 포인트는 딴바위 앞 포인트로, 박 프로는 "여기서는 참돔을 만나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참돔을 구경하기는 어려웠다. PD가 "한 시간 뒤에 밥 먹겠다"고 선언했는데, 그때 박 프로에게 5시간 만에 첫 입질이 왔다. 하지만 고기가 빠져버려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 프로에게 또 한 번 입질이 왔다. 이번에는 참돔으로 길이는 47cm였다. 둘째 날의 첫 참돔인 만큼, 박 프로는 "이제 시작이야"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프로는 이후 또 한 마리 참돔을 잡으며 오후 낚시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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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