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김강민이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1,2차전을 먼저 잡고도 고척돔에서 2연패를 당했던 SK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6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김강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40표를 얻으면서 19표를 얻은 로맥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이날도 동점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한 김강민은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21타수 9안타로 무려 4할2푼9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베테랑으로서, 노수광이 빠진 상황 리드오프로서 제 역할을 십분 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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