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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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개봉 첫 날 27만…2018년 코미디 최고 오프닝 기록

기사입력 2018.11.01 08:43 / 기사수정 2018.11.01 09: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개봉 첫 날 27만 명을 동원하며 2018년 코미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립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27만4128명(누적 32만1238명)을 모으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역대 10월 개봉 영화 흥행 1위이자 배우 유해진의 대표작인 영화 '럭키'(2016, 누적 관객수 697만5571명)의 오프닝 관객수 21만4065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오프닝 12만6797명, 누적 관객수 341만8960명), '탐정: 리턴즈'(오프닝 23만5184명, 누적 관객수 315만2936명)까지 압도적으로 제치며 2018년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완벽한 타인'은 독특한 소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연기 조화로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라는 완벽한 관객 호평까지 힘입어 하반기 새로운 흥행 강자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한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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