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올겨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먼저 31일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에서 염정아는 극 중 유해진의 아내이자 문학에 빠진 가정주부 수현 역으로 분했다.
비밀이 가장 없을 것 같은 캐릭터지만, 오히려 숨겨진 비밀들이 노출됐을 때 극과 극의 격정적인 감정 변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사랑스러운 푼수같은 매력으로 색다른 웃음 포인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11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도 주연으로 나선다.
'SKY 캐슬'에서는 두 딸의 자녀교육도, 남편의 내조도 완벽한 한서진 역을 맡아 SKY 캐슬 안, 그 0.1%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으로 확고할 존재감을 선보일 계획이다.
완벽함 속에 치명적인 비밀까지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염정아는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가진 센 캐릭터부터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귀여운 푼수기를 지닌 캐릭터, 치명적인 팜므파탈, 현실적이고 평범한 캐릭터까지 다채로운 연기 행보를 선보여왔다.
이에 11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두 작품에서 연달아 폭넓은 연기를 보여줄 염정아의 독보적인 행보에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쉼없는 변신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염정아 주연의 영화 '완벽한 타인'은 3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SKY 캐슬'은 11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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