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진경이 최수종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27회에서는 나홍주(진경 분)가 강수일(최수종)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죽은 전 남편의 생일을 맞아 성당으로 향했다. 나홍주는 우연히 강수일을 발견했다.
나홍주는 강수일을 지켜봤고, "성당에 기도하러 왔다가 우연히 선생님 빵 굽는 걸 보게 됐어요. 선생님. 연락처 좀 가르쳐주세요"라며 먼저 말을 걸었다.
강수일은 "죄송합니다만 저한테 왜 이러시는지"라며 당황했고, 나홍주는 "그럼 제가 왜 이러는지 설명해드릴 테니까 저한테 10분만, 아니 5분만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으세요? 이 앞 커피숍에서 커피라도 마시면서"라며 매달렸다.
특히 나홍주는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고, "죽은 제 남편이랑 정말 닮으셨어요. 정말 이상한 게. 저희 남편은 선생님보다 훨씬 나이도 많고 백인이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에 대해 다 알고 싶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그게 다예요"라며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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