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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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내 뒤에 테리우스' 애착 많이 가는 작품, 즐거움 줄 것"

기사입력 2018.10.26 08: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정시아가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던 봉선미(정시아 분)가 KIS 멤버들과 함께 남편의 뒤를 캐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시아는 봉선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지금까지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주로 보여줬지만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때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소화한다.

정시아는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KIS는 밝으면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선미의 입장에서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품 내에서 선미가 갖고 있는 밝은 성격과 선미가 맞닥뜨린 심각한 상황의 균형을 유지하고 코믹하게 표현하되 진정성을 잃지 않고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KIS 멤버들과 남편의 휴대전화를 몰래 빼와 내연녀를 잡기 위해 달린 장면에 대해 정시아는 “남편의 내연녀를 잡기 위해 KIS가 함께 달린 후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에 온몸에 근육통이 왔다. 실제처럼 보이게 하지만 상대 배우가 아프지 않도록 연기하려고 하다 보니 더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마스카라가 번져 검정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은하 언니(김여진 분)가 도와주겠다고 하는 대사에서 KIS의 든든함이 느껴져 눈물이 났다”며 “이번 작품에서 내가 얻은 가장 큰 선물은 KIS 임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장면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이번 작품에서 나 스스로 도전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작품과 봉선미라는 캐릭터에 더욱 애착이 많이 가고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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