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같이 걸을까' 손호영이 모두 잠든 사이 홀로 빨래를 말리는 배려심을 보였다.
25일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 3회에서는 함께 걸을수록 더욱 깊어지는 god의 우정과 함께 배려심 넘치는 손호영의 모습을 그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단한 일과를 마친 멤버들은 땀에 젖은 옷을 세탁기에 돌리고 개인 정비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멤버들은 피곤한 나머지 빨래가 채 끝나기도 전에 모두 곯아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손호영은 명실상부 god의 살림꾼답게 빨래가 모두 끝날 때까지 홀로 자리를 지켰다. 그는 잘 마르지 않은 옷들을 새벽 내내 자신의 방에서 건조하며 밤을 꼬박 샜다.
이에 다음날 아침, 빨래를 찾느라 분주한 멤버들 사이로 손호영은 “다 내 방에 있다”고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빨래를 건조 시키지 않고 잠든 이유를 “손호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에 손호영은 “나도 다른 데선 이렇게 헌신적이지 않다”며 멤버들을 향한 웃픈 애정을 드러냈다.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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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