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LBMA 글로벌패션위크'서 아시아 K-pop 스타상 수상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god 멤버김태우가 '제5회 LBMA 글로벌 패션위크'서 아시아 K-pop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LBMA STAR측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팬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가수 김태우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 K-POP 스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2015 럭셔리 브랜드 어워즈 아시아 톱스타가수상' 등 한류스타로서 여럿 수상한 경험이 있는 김태우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많은 한류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김태우가 참여한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OST '너 하나만'은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주최사 LBMA STAR는 "데뷔 18년차 히트곡인 '사랑비'와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따라가'로 히트를 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가수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 K-POP 수상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토니권 대표는 "김태우는 인생에서 음악을 빼고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면서 "음악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만났고, 팬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가수 김태우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우가 속한 그룹 god는 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god 20th Anniversary Concert [GREATEST]'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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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