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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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송민호, 70번 도전 끝에 마주한 감격의 '한 끼'

기사입력 2018.10.25 07:30 / 기사수정 2018.10.25 09: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송민호가 약 70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임수향, 위너 송민호가 밥 동무로 재출격했다.

이날 송민호와 임수향은 '최다 벨 실패 밥 동무'와 '분당 최고 시청률 밥 동무'로 등장했다. 특히 송민호는 세 번째 출격임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임수향에게 "이렇게 나올 거면 차은우랑 나오지 그랬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임수향은 "예림이와 친해졌다. 선배님 집에 놀러 가기로 했다. 집에서 뵙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2년 전 한 끼 1호 집이 탄생했던 성수동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규동 형제는 우연히 한 끼 1호 집 주민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강호동, 송민호 팀과 이경규, 임수향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송민호는 "단번에 성공하면 어떡하냐"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벨을 눌렀다. 그러나 주민은 "왜 우리 집에 와서 촬영을 하냐. 나가세요"라고 화를 냈다.



다음 도전에서는 주민과 이경규 사이에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고, 이에 송민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도전에서도 주민과 인사를 나눌 시간도 없이 문전박대를 당하며 좌절했다. 이에 강호동은 "송민호는 '한끼줍쇼'랑 안 맞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송민호와 강호동은 불이 환하게 켜진 집을 발견해 벨을 눌렀다. 결혼 1년 차 신혼부부의 집이었고, 가족과 상의를 하고 나온 주민은 한 끼를 수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번의 출연에서 약 70번의 도전 끝에 한 끼에 성공한 송민호는 감격의 웃음을 지었다.

한편 임수향, 이경규 팀은 몇 번의 도전만에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 몽골인 주민은 "몽골에서는 손님이 오시면 꼭 들어오라고 한다"며 한 끼를 수락한 이유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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