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24 11:19 / 기사수정 2018.10.24 11:19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국희 감독과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참석했다.
'국가부도의 날'에서 증권사 금융맨 윤정학으로 분한 유아인은 "배우로서 완전히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순간은 제 연기 경력에서 많지 않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정학이라는 인물은 여러분이 익히 알고 계시는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조금 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11월 28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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