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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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들계 BTS"...'문제적 남자' 캐리·루시·엘리 '뇌섹' 면모

기사입력 2018.10.24 06:55 / 기사수정 2018.10.24 00:4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크리에이터 캐리와 엘리, 루시가 "아이들계 BTS"로 불리는 만큼 특별한 '뇌섹'(뇌가 섹시한) 면모를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 김정현, '엘리' 이성인, '루시' 현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구독자 900만, 조회 수 70억 뷰를 달성한 능력자들로 소개됐다.

캐리는 수학-과학을 정복한 생명과학과 출신 이과 브레인, 엘리는 중국 북경 사범대 출신의 재원, 루시는 4개 국어 가능자이자 수학 점수를 100일 만에 40점에서 1등급으로 끌어올린 수학 능력자였다. 엘리는 "각자 장난감, 동화책, 여행 등의 콘텐츠를 맡고 있다. 아이들계의 방탄소년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몸 둘 바를 몰랐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도 공개됐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떴다 하면 아이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또 대규모 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엘리는 장난감 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냐는 질문에 "받아서 촬영한 적은 없다. 직접 우리가 가서 장난감을 고르고 재밌겠다 싶은 것을 사고 촬영한다"고 밝혔다. 또 캐리는 "장난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사용 설명서에 있지 않은 것도 하기에 창의력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루시는 이어 "동화를 쓰고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글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신해서 엄마들이 댓글을 달아줄 때 뿌듯하다. 또 글을 쓸 줄 아는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님 이야기도 한다"며 "지금까지 150편을 썼다"고 밝혔다.

엘리는 남다른 스펙을 자랑하기도 했다. 엘리는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중국에서 공부했다. 어학당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며 한국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검정고시 패스하고 중국 사범대 조기 입학에 성공했다"며 "어릴 때부터 알려주고 이야기해주는 걸 좋아했다. 외국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대외한어과를 선택했다. 공부해서 시험을 치고 다행스럽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캐리와 엘리, 루시는 '문제적 남자'들과 함께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이날은 특별하게도 뇌풀기 15문제가 출제됐다. 이장원이 5문제를 맞히며 우승했고, 하석진이 4점을 획득했다. 또 타일러와 전현무가 2점, 캐리와 박경이 각각 1점을 얻으며 활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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