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28
경제

세컨그라운드, ‘한국전자전 2018’ 에서 스포츠 영상 기록 시스템 선보여

기사입력 2018.10.23 17:33 / 기사수정 2018.10.23 17:56

강영화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연 기자] 세컨그라운드(SECOND GROUND)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A, B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18’ 에 참가한다.

세컨그라운드는 전세계 사회인 스포츠 기록 및 정보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는 곳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구성한 ‘대전ICT기업 우수제품 홍보관’ 7개 기업 중 하나이다. 

세컨그라운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앱이나 웹을 통해 영상으로 기록하고 실시간 방송도 할 수 있는 스포츠 영상 기록 정보 시스템 ‘박빙(BACVING)’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영상 기록 정보 시스템은 자신과 선수인 가족의 멋진 경기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사회 체육인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유무선 카메라를 함께 사용해 앱으로 입력하는 정보가 영상을 통해 함께 나와 실제 공중파 방송 같은 생생함을 보여준다.

이는 사회인 스포츠의 프리미엄화로, 그들만의 리그로 머물렀던 사회인 스포츠를 통합된 리그로 만들어나가고, 라이브 중계, 전략분석, 랭킹, 어워드 등 사회인 스포츠 선수들에게 프로 못지않은 자부심과 성취감, 유대감을 선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종이 기록지 방식을 손쉽고 편리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기고, 선수별 출전 기록, 전력 분석, 라인업에 따른 승률 계산 등 분석을 통한 데이터의 질을 향상했으며, 리그·팀·포지션별 랭킹, 연습게임 매칭, 라이브 중계, 어워드 등 박빙을 통해 프로야구처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세컨그라운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행사, 한국전자전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런 시스템에 목말라 있었던 스포츠인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합기도협회와 계약이 체결되어 있고, 빠른 해외 진출을 위해 CES, MWC에 참가해 함께할 시장 마케터와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미국, 일본, 대만 등 1차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전(KES)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자·정보기술(IT)산업 전시회로 IT분야 50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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