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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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별' 박성웅, 투신 자살하려는 고민시 구했다…"미안해요 아저씨" 눈물

기사입력 2018.10.18 22:1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박성웅이 자살하려는 고민시를 막았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6화에서는 유진국(박성웅 분)이 임유리(고민시)의 담당의 양경모(유재명)를 찾아갔다.

이날 유진국은 양경모를 찾아가 임유리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준 후 "그날 밤 임유리 혈액검사 결과다. 거기 수면제 성분이 이번 일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경모는 "글쎄다. 이건 불면증 환자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이다. 정량대로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답한 뒤 임유리에 대한 정보는 더 이상 말해 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양경모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유진국은 실종 아동 사건으로 인해 현장에 출동했다가 근처 아파트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임유리를 보게 됐다. 때문에 곧장 옥상으로 올라간 유진국은 뛰어내리려는 임유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고, 임유리는 유진국의 손을 잡아끌어 함께 에어 매트 위로 떨어졌다.

이후 임유리를 데리고 경찰서로 향한 유진국은 진술서 용지를 내밀며 "언제, 어디서 왜 그랬는지 쓰면 된다"라며 임유리를 다독였다. 그러자 임유리는 "미안하다. 아저씨"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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