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미숙이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20회에서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민물새우 새뱅이 요리를 선보인다. 1급수 청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새뱅이와 인삼보다 좋다고 하는 가을무를 넣어 달큰하고 시원한 김수미표 ‘새뱅이무찌개’ 레시피를 공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17일 방송에는 배우 김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미숙은 오랜 경력의 라디오 DJ답게 따뜻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솔직한 시식평을 해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담당할 전망. 이날 김미숙은 김수미의 손맛이 담긴 반찬을 맛보며 과거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밥을 챙겨 먹지 못하는 자신을 위해 어머니가 밥상을 차려주셨던 일화를 고백하며 추억에 잠겼다고.
또한 김수미는 제철을 맞은 고춧잎을 이용해 감칠맛 나는 고춧잎된장무침을 만든다. 이를 따라 하는 과정에서 최현석, 미카엘 셰프가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지켜보던 김수미는 “내가 기운이 없어서 성질 많이 죽었다”라며 셰프들에 귀여운 경고를 날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나들이에 어울리는 도시락 반찬을 공개한다. 이날은 특별히 김수미뿐 아니라 셰프 3인이 추천하는 도시락 반찬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김수미는 군산의 특산물 ‘울외장아찌’를 이용해 감칠맛 나는 유부초밥과 구수한 된장홍합탕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긴 tvN '수미네 반찬' 20회는 1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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