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임창용이 포스트시즌 최고령 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렸다.
이날 42세 4개월 12일의 임창용은 2-2 동점이 된 5회말 1사 1·3루 상황 등판하며 포스트시즌 최고령 경기 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류택현(LG)의 41세 11개월 26일이었다.
만약 임창용이 승리나 세이브, 홀드를 기록한다면 이 또한 최고령 기록이 된다.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최고령 승리는 송진우(한화)가 41세 7개월 26일의 나이고 기록했고, 세이브와 홀드는 임창용이 각각 40세 4개월 6일, 41세 4개월 24일 당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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