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나 봐, 싸게 드릴게"...'어썸피드' 이승훈, 중고 거래 도전기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승훈의 중고 거래 도전기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JTBC4 '어썸피드'에서는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실제 소장품을 고르고, 직접 중고 거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훈은 거래 시작에 앞서 판매 할 수 있는 물품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훈은 고민 끝에 평소 쓰지 않았던 가방을 선택했고 “가방의 품질 보증서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제가 품질 보증서인데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방 외에도 위너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에 맞췄던 단체 티셔츠, 지난 동묘 촬영 당시 이승훈이 착용했던 코트, 멤버 김진우의 라이더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판매대에 올랐다. 더불어 이승훈은 제작진에게 “입어나 봐. 싸게 드릴게”라며 틈틈이 판매를 노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훈의 10년지기 친구인 그룹 MBA의 멤버 Neal(허찬조)가 깜짝 도우미로 등장했다. 중고 거래 달인인 Neal은 매의 눈으로 이승훈이 가져온 물품들을 감정했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장사를 하겠다는 거야?”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어썸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4 '어썸피드'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