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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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엠카' 갓세븐·워너원·선미, 태국 홀린 'KCON'...아이콘 둘째 주 1위

기사입력 2018.10.11 19:20 / 기사수정 2018.10.11 19: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K-POP 아티스트들이 태국팬들을 열광케 했다.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KCON 2018 THAILAND'가 공개됐다. 이번 콘서트 무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것으로, 4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CON 2018 THAILAND'는 스트레이 키즈가 포문을 연 가운데, 2PM 닉쿤이 MC로서 무대에 올랐다. 닉쿤은 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오늘은 제가 정말 기다리던 날이고 특별한 날이다. 사랑하는 두 가지가 만나 하나가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저의 고향 태국, 두 번째 여러분이 사랑하는 K-POP"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MC 무대에 올라 "'한' 무대는 특별하게 꾸며진다"고 예고했는데, (여자)아이들은 '한(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를 준비해 이전과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선미는 'ADDICT' '사이렌'을 준비했다. 청하는 'Love U'로 태국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외에도 워너원은 '켜줘'와 '보여'로 섹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갓세븐은 'Lullaby'를 무대에 올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스페셜 스테이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와 갓세븐이 완전체 뿐만 아니라 유닛 무대를 준비했던 것. 또 태국판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나이나, 직쏘, 토사칸 세 사람의 무대는 물론 이들이 프로미스나인의 지원과 함께 꾸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공개됐다.

더 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는 선배 가수들의 히트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연한 패기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10월 둘째 주 1위 발표도 있었다. 아이콘과 우주소녀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10월 둘째 주 1위는 아이콘이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의 'KCON 2018 THAILAND'에는 청하,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갓세븐, 몬스타엑스, 네이처, 펜타곤, 스트레이 키즈, 선미, 더 보이즈, 더 이스트라이트, 바시티, 워너원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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