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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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억개의 별' 서은수, 도상우 아닌 서인국 택했다

기사입력 2018.10.11 07:15 / 기사수정 2018.10.11 01:1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은수가 서인국을 선택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3화에서는 장우상(도상우 분)이 김무영(서인국)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장우상은 비서를 통해 김무영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그는 비서로부터 "6살 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 이전 기록은 없다. 꽤 성실한 편이고 직장 내 평판도 나쁘지 않다. 한 여자를 오래 사귄 적은 없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김무영이 고아라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한편, 백승아(서은수)의 엄마는 늦은 밤에 집에 돌아오지 않는 백승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딸 백승아가 전화를 받지 않자 "대체 이 시간까지 뭘 하는 거냐"라고 혀를 찼고, 우연히 CCTV를 켰다 포옹을 하고 있는 백승아와 김무영의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잠시 발끈했던 백승아의 엄마는 이내 미소를 지으며 "우상이도 참..."이라고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백승아는 자신의 엄마에게 "나 우상 오빠랑 결혼 안 한다. 회장님 저녁 식사에도 안 갈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승아의 엄마는 "왜? 걔가 가지 말라고 하던?"이라고 되물어 백승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백승아가 자신을 빤히 보자 그녀의 엄마는 "엄마가 모르는 게 있는 줄 아느냐. 잘했다. 하.. 남자들이란. 결혼에 그렇게 결자도 안 꺼내더니. 난 갑자기 우상이가 왜 그러나 했다. 그런데 여기까지다. 더는 우상이 자극하지 말아라. 다시는 걔 만나지 말라는 소리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백승아는 기가 막히다는 듯 "엄마. 나 진짜 우상 오빠랑 결혼 안 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백승아의엄마는 "싫다고 결혼 안 할 수 있을 것 같으냐. 우상이 무서운 사람이다. 얼마나 좋니. 남자답고"라고 전해 백승아를 압박했다. 

결국 억지로 장우상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게 된 백승아는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된다"라고 말했던 김무영의 말을 떠올리고는 돌연 차에서 뛰어내렸다. 결국 그녀는 장우상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김무영에게도 달려가 그와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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