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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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제작기 공개…7명의 배우들이 내놓은 '열연 만찬'

기사입력 2018.10.10 10:27 / 기사수정 2018.10.10 10: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제작 비결을 담은 '게임의 시작' 영상을 공개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영화의 독특한 설정상 컴팩트하게 촬영돼야 했던 '완벽한 타인' 현장에 대해 '택시운전사', '베테랑'의 조화성 미술감독과 한국 시나리오계의 여성 파워 배세영 작가, 그리고 폐인 양성 전문 연출자 이재규 감독 등이 낱낱이 밝혔다.

먼저 영화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반전의 스토리, 끊임없이 펼쳐지는 긴장감과 7인 캐릭터의 조화가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영상에서 만나는 배우들의 합도 백미다. 7명의 배우들이 풍성하게 내놓은 열연 만찬은 관객들이 '연기만 봐도 배부른 영화'가 뭔지 알려준 정석 영화가 될 것을 예고한다.

영상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설정이라는 코미디 장르계의 '더 테러 라이브'가 떠오르는 설정 덕에 타이트하게 촬영돼야 했던 현장에 관한 노하우도 담겼다.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면밀히 설계된 장소, 리허설과 실제 촬영의 구분이 없는 배우들의 열연은 '완벽한 타인'의 완벽한 현장을 있게 한 일등 공신이었다.

이처럼 꼼꼼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촬영을 끝낸 '완벽한 타인'은 배우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조합과 스태프들의 훌륭한 설계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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