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8 19:56 / 기사수정 2009.07.28 19:56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은 기자] 이 시각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간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히어로즈가 주장 송지만의 솔로포와 선발 이현승의 호투를 앞세워 5회말이 종료된 현재 SK에 2-1로 앞서고 있다.
선취점은 히어로즈의 몫이었다. 히어로즈는 2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두번째 타자로 들어선 송지만이 김광현으로부터 130M짜리 큼지막한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1-0으로 앞서갔다. 송지만은 볼 카운트 1-2에서 4구째 몸쪽 직구를 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초 공격에 나선 SK는 선두타자 김강민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강민은 이현승의 초구를 밀어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9호 홈런.
그러나 히어로즈는 3회말 2안타와 볼넷 하나를 묶어 다시 1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클락의 볼넷과 이택근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의 찬스에서 4번타자 브룸바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추가점을 올렸다.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은 5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SK 선발로 나선 김광현 역시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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