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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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홍윤화♥김민기, 결혼식 1달 앞둔 예비부부의 귀여운 TMI

기사입력 2018.10.08 15:54 / 기사수정 2018.10.08 15:5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예비부부 홍윤화-김민기가 결혼식을 앞두고 설렘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커플 김민기♥홍윤화가 출연했다.

홍윤화는 "결혼이 한달 정도 남았다"라고 말했다. 김민기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홍윤화에 "늘 예뻤다"라고 애정 넘치는 모습을 전하며 두 DJ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스트레스를 받지 않냐는 DJ들의 질문에 홍윤화는 "오빠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고 하더라. 가끔은 이게 서운할 때도 있었다. 그래서 '왜 관심이 없냐'며 차에서 짜증을 낸 적 있다. 그런데 오빠는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랑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며 모두를 부럽게 만들기도.

평소 남다른 사랑꾼으로 알려진 김민기는 "저는 윤화에게 계속 유부남이 되고 싶다고 했다"라며 또 한 번 애정을 전했다.

지난 '컬투쇼' 출연 당시, 홍윤화는 결혼식 메뉴로 왕갈비 구이를 밝혀 웃음을 안겼던 바 있다. 그리고 이날 홍윤화는 다시 한 번 결혼식 메뉴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왕갈비 구이는 그대로 가는데, 여기서 추가 됐다. 바로 잔치국수다"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반면 김민기는 "정말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고 말했고, DJ 김태균은 "이제 알았던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홍윤화는 "손님들에게 왕갈비만 대접하면 허전함이 있을 것 같더라. 그래서 추가를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김민기는 계속해서 "처음 듣는다"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두 사람. 김민기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홍윤화를 대신해서 먹방을 하고 있다며, "덕분에 살이 계속 찌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홍윤화의 결혼에 대해 여러가지 궁금증을 전하며 "이제 당신의 결혼식은 대한민국 전체의 행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윤화는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라며 "시어머니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가 색소폰을 불고, 시어머니가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라며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홍윤화는 "오빠는 도라지 무침 같은 나물 무침을 정말 좋아한다. 제가 그런 걸 먹어보지 않았으니, 간을 맞추기 어렵더라. 그래서 다 기름에 볶으면서 간장과 참기름을 넣었다. 모든 나물의 맛이 똑같더라"라고 고백했다. 김민기는 "저는 나물의 맛이 다 똑같은 걸 오늘 처음 알았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공교롭게도 이날 오전, 거미와 조정석 커플 역시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됐다. 이를 스페셜 DJ 뮤지가 언급하자, 홍윤화와 김민기 역시 즉석에서 언약식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윤화는 마지막까지 "디저트나 식전 메뉴가 바뀌면 중대발표를 하러 다시 오겠다"며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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