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뭉쳐야 뜬다'멤버들이 마지막 여행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시즌1 마지막 여행지 영국 여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시즌 1을 마치는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정형돈은 "정말 많이 날아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평생 다닐 여행을 다녀왔다고 봐도 된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은 "너네가 있어 힘들지 않았다.여행 초창기에 많이 아팠다"며 "정환이라는 정말 좋은 동생을 얻었다"고 감사를 드러냈다. 이어 "인생을 열심히 살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역시 "나의 부족한 점을 너무 많이 느꼈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걸 채워나가는 거지"라고 전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김성주는 지난 2017년 라오스에서 2m 다이빙에 도전하고1년 뒤 110m 번지점프까지 성공했던 것을 떠올리며 "인생에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첫 패키지여행지 태국을 가장 인상적인 여행지로 꼽으며 "바다에서 수영을 해본 적이 없는데 그때 원없이 놀았다. 제가 형제가 없는데 '뭉뜬'을 통해 형제가 생겨서 좋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재밌고 편했던 여행이다. 같이 가지 못한 스위스 여행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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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