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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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의 극찬 "전병우, 파워·주력·수비 고루 갖췄다"

기사입력 2018.10.07 13: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새 얼굴 전병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롯데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을 벌인다. 5위 KIA를 추격하고 있는 롯데는 선발 김원중을 내세워 가을야구 막차를 노린다.

최근 '뉴 페이스'로 떠오른 내야수 전병우의 활약이 돋보인다. 공익 근무를 마치고 올 시즌 1군에 데뷔한 전병우는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6일 한화전에서는 2루타 2개, 홈런 1개를 때려내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루와 3루 수비 모두 소화 가능하다는 점도 활용 범위를 넓혀준다.

조원우 감독은 "전병우가 하위타선에서 잘해주고 있다. 선구안이 좋고 삼진 비율이 낮다"며 "자신의 스윙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은 밸런스가 좋다는 뜻이다. 자신감도 충만하다"고 칭찬했다.

이런 활약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잔여 경기 출전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조 감독은 "전병우가 힘, 주력, 수비 모두 갖췄다. 경험을 좀 더 쌓는다면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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