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전 18연승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정예 멤버로 LG를 상대한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두산이 LG 상대 17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LG 차우찬, 두산 유희관이 등판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89승48패로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이지만 이날 라인업을 주전 선수들 위주로 꾸렸다. 6일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전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발 유희관은 시즌 10승에 도전, 김태형 감독은 "결과에 따라 한 번 더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장원준 역시 선발로 한 번 더 등판하고, 이용찬도 감각 때문에 짧게 한 번 더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우천 취소로 등판이 불발된 이영하는 7일 KIA전 선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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